인하대 국어문화원,

2017년도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발대식 개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박덕유)은 지난 15일 인하대학교에서 2017년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하대학교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는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인천 지역 고등학생을 선발하고 우리말 지킴이로 양성·배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5개교 69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9일에 걸쳐, 매주 △품격 있는 우리말 △정확한 우리말 △아름다운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는 동시에 청소년 주변의 언어실태를 감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후 이에 대한 활동보고서를 종합하여『청우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들은 자신이 속한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가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에 앞장설 것이다.